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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가 느끼는 십자가의 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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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72회 작성일 06-12-13 19:43

본문

할렐루야

전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모이는교회(김영우목사님) 김동욱집사입니다.

현재 구리와 남양주에서 아내와 함께 영어학원을 각각운영하고 있고 38살입니다.

저희 교회는 상가교회로 출석교인 100명이 않되는 작고 아담한 교회입니다.

전인치유과정 후 2개월 만에 4기 마직막과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전인치유프로그램을 참석하고 지금까지 부부관계가 너무나도 좋아졌습니다.

사실 교회는 열심히 다녔지만 정말 마음깊이 아내를 사랑하며 섬기지는 못했죠

그래서 서로 말못할 불만과 거리를 두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신혼때 보다 더 행복합니다.

그것만으로 저에게는 15만원이 아닌 수백만원의 가치를 주었습니다.

이번에 또 간다고 하니 아내가 더 좋아하더군요 또 뭐가 변해서 올까 궁금해 하면서

목사님들 사이에 기가죽어 지낸 2박3일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자 도전이었습니다.

지난번 전인치유때 함께 기도했던 목사님께 인사하자 목사님은 저에게 걱정어린 모습으로

이곳에 평신도가 오면 사역자들의 추한모습도 볼 수 있는데

자네 목사님께서 어떻게 대리고 왔는지 궁금하다면서요 물어보셨습니다.

사실 이 말씀이 틀린말은 아니였습니다. 수업시간에 평신도인 제가 알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를 들어야 할때도 있으니까요 저번에는 저 혼자왔으나 이번에는 2명의 집사가 더 왔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혹시 목사님들의 부끄러운 모습들이 보일까 두려워 평신도를 데리고 오지 않는

다는 말에 걱정하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어떻게 해야합니다까 저의 목사님의 판단이 잘못된 것입니까

제가 오지 못할 자리에 왔습니까'라구요. 기도후 성령님은 저의 마음을 위로하며.

혹시 그런 질문을 받거든

"자기 돈으로 직장까지 휴가내서 올 정도의 열정을 가진 평신도라면 이정도는 충분히 소화해 낼수있는 성도라고"대답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말이 저에게 너무도 위로가되었습니다.

잘못하면 목사님께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희가 오는 것을 허락하신 목사님께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끝날때 같이 온 집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집사는 교육내내 많이 울더군요 그것은

은혜가 된다는 이야기이겠죠 그리고 너무 은혜를 많이 받아서 좋았고 목사님의 어려운 목회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알게되어 이제 더 목사님이 어렵게 목회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겠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목사님들은 모두 완벽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혹 목사님의 좋지않은 면을 보게 될때 저에게는 시험거리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왜 그러실까'라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죠 그러나 이 교육에 참석하면서

목사님도 인간이구나 실수를 할 수 있구나 약할 수 있구나 생각이 되면서 반감보다 더욱

친근한 마음이 생겨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우리같은 양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시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짬짬이 쉬는 시간이나 아침저녁으로 강당에서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저렇게 자신의 양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을 성도들은 알까 생각할때 제 마음이 울컥하며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여러 목사님들 사이에서 나오는 성령충만의 영은

일반 평신도가 있는 기도원에서 느끼는 것하고 차원이 다르게 강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 기도원이나 집회와 달리 정말 진지한 마음으로 목회 현장을 점검하며

반성하며 오직 주님나라만을 생각하는 그 모습들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강사목사님의 풍부한 목회 현장의 체험강의는 일반 집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신도의 눈이 아닌 목회자의 심정으로 바라보는 사역을 현장을 느끼게 하였고

목사님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목사님의 강의 중 천국 이야기와 자신과 함께 20년간 같이 사역했던

장로님에 대한 간증이야기는 미래에 훌륭한 장로를 꿈꾸는 저에게 성찰과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고 더욱 겸손하고 순종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담임목사님이신 김영우목사님은 정말 목숨을 걸고 열정적으로 목회를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이 교회에서 많은 기적을 채험 하였고 물질의 복도 많이 받았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신앙생활을 한 저는 원래 다녔던 교회 사모님이 소개해준 다단계를 하면서

전재산을 거의 잃어 집안에 문제가 생기고 거기에 탁목사님이 운영하는 이단전문 잡지책에

교회가 실리면서 저는 이 교회를 떠나야만 하였고 교회를 찾던 중 하나님의 인도로 5년전

지금의 모이는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에 다니던 교회의 틀이 있어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목사님 내외분의 헌신적이

사랑에 힘입어 금방 회복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다시 열심히 뛰게되었고

작년에는 3명으로 출발하였던 저희 구역을 12명으로 늘렸고 제 아내도 1년에10명 까까이 전도하여

그들 또한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죽으면 죽겠습니다 라는 마음으로 순종하니 되더라구요.

물질의 복도 받아 이 교회 처음 왔을 5년 전에는 장모님댁에 얹혀 살았으나

300만원으로 그릅과외 식으로 출발한 영어학원이 성장하면서

2년만에 58평 아파트로 이사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전도했던 성도들이 점점 속을 썩히고 떠나고 안나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일주일에 세번씩 노방전도를 합니다.

그리고 교회이름처럼 매일 새벽 저녁에 모여 기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 크기에 비해 새신자도 많이 등록하고 재정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많이는 하는데 그 성도들이 정착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었습니다.

이번에 같이 온 집사님은 1년에 20명 가까이 전도했고 지금도

매일 휴지나 소금을 나눠주며 시간나는데로 전도하는데 전도한 성도중 주일날 꾸준히 나오는

성도는 2~3명 정도였습니다.

저희 부부 또한

아무리 애를 써봐도 문제를 일으키는 새성도가 한두명이 아니기에 저희 부부에게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전도도 힘들지만 관리하는 것이 더 힘들었습니다.

저희 목사님 또한 정말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심방하지만 역부족 이었습니다.

아내는 너무 힘들었는지 '나 이제 전도 안해' 하면서 포기하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만만치 않는 영적전투에 저희 부부는 치쳐갔고 거기에다 이제 살만하니까 점점 편안해 지고 싶은

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부르짖었습니다.

말씀은 안하시지만 저희보다 몇배나 심적으로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목사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항상 감사하며 기뻐하며 미래의 교회부흥을 위해

철저히 기도하며 준비하면서 저희 들을 섬기셧습니다.

그러던 중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셨습니다.

먼저 목사님께서 들으시고 확신을 가진다음 사모님과 함께 두번째 프로램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전인치유과정에는 저를 참석하도록 하셨습니다.

집사인 저를 참석시킬만큼 이 프로그램에 확실을 가지신것 같았습니다.

그저 예전에 했던 전도 방식의 하나겠지 하는 생각에 목사님이 또 뺑뺑이 돌리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참석 후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그동안 우리 교회에서 전도는 많이 했는데 왜 성장을 못했는지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찾게 되어 목사님이나 사모님 저희들은 너무 하나님께 감사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가 전도한 사람들을 한 목장으로 만들어 새로이 뻗어나갈 것을

생각하며 그 영혼 들을 위해 기도할때 나도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또한 좋다는 많은 프로그램에 참석했지만 이 십자가의 길 예수전도법이

우리교회에 적용하기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미 기도학교를 끝내고 새신자학교를 현재 하고 있으며 하는 지금도 나갔던

새성도가 연락이 되고 돌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자주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권영구 목사님과 저와 이름이 같은 김동욱 목사님 그리고 여러 스텝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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