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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가면서 행복해하는 손인식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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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손인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91회 작성일 05-09-08 08:57

본문

우리모두 십자가의 길 함께 갑시다
많은 조언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지난 월요일 새벽 3시 30분쯤에 전화벨소리에... 받아보니까? 김포시청앞 제 2지구대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성도들중에 술 중독에 빠졌다가 고침받고 있는 성도가 또 술에 취해 인사불성......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리고.... 손인식 목사를 자꾸 찾더라는 것입니다.
벌써 새벽에 이런일이 몇번째인데 평상시에는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호인인데 술만 들어가면 폭언과 난폭한 행동으로 바뀝니다.
목사님을 봐서 넘기지 않고 전화드렸으니까 와서 데려가라는 것입니다.
나를 찾아 준 성도가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통해 고침 주시는 과정이니까요.
아침 7시까지 함부로 말하다가도 저의 호통에는 조심스러워하는 그 모습....그렇게 난폭하던 사람이 저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울기도 하고.... 
교회에서 함께 자고 아침에 집으로 데려 가니까? 
그 어머니는 밤을 새워 다락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을 불러 한자리에 앉혀놓고 말씀과 기도를 한후에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겠다고 그리고 술로인해 유혹하는 거래처 사람이든지 삶을 파괴하는 모든 악한세력은 만나지 않고 다시는 술안마시겠다는 각오를 듣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그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저에게는 전화를 하면서 죄송하다고합니다.
저는 죄송하다는 소리하지말고 변화된 삶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감사하다면서 결단하는 그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기도합니다.  깨끗이 치유받기 위해 가고 있는 십자가의 길이 행복한 길이 될수 있도록.....사람으로써는 할수 없으되 하나님께서 하시옵소서.......

이길이 십자가의 길임을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함께 가야할 십자가.....
질때는 조금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십자가 은혜가 전염되어 행복한 십자가입니다.

지금은 새벽기도를 마치고 이글을 쓰고 있는데....
한분의 여성도가 전화로 저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장례집에 갔다왔는데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믿는 행복을 전했답니다.
60평생 헛살았는데 지금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당신도 예수 믿어보라고 아무리 세상의 가진것 많이 있어도 죽으면 가져 갈것 하나도 없는데 예수님만 믿으면 세상모든 것보다 행복하다고 예수님 전하면서도  힘이 생기더라는 겁니다.   
친지들도 변화된 삶에 의아해 하면서 기뻐하더라는 겁니다. 

십자가의 길 능력의 목회입니다
목회에 도움되는 자료를 함께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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