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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유진희목자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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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12회 작성일 06-11-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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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중원교회 대학 청년부, 유진희 목장의 유진희 목자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통해 저희 교회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대학 청년부안에서 십자가의 길은, 많은 청년들을 변화시켰습니다. 특별히 사람을 세워 리더를 만들고, 전도의 열정을 갖게 하였습니다. 또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4가지 삶과, 4가지 학교는 영적으로 청년들을 성장시켰습니다.

1. 목자가 되기 전 저의 신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저는, 소위 믿음 없는 청년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교회 일 열심히 한다고, 남들은 믿음 좋은 청년으로 볼 수도 있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주님과의 1:1교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제게 맡겨진 일을 열심만 가지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불평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 신앙은 이렇게 형편없었습니다.

2. 목장모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장체제로 바뀌기 전, 청년부는 구역체제였습니다. 모든 청년들이 구역 안에 편성은 돼있었지만, 모임은 전혀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구역장과 구역원들은, 형식적인 인사와 심방만으로 관계를 맺을 뿐이었습니다. 교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형식적으로 묶여진 그룹에 불과했습니다.
목장체제로 바뀌면서, 청년들안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목장체제에서는, 모든 목장이 일주일에 한번 씩 목장모임을 가져야 했습니다. 처음 목장원들은 매주 모이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목장모임 안에서의 양육과 기도로, 목장원들 스스로가 변화를 체험하였고, 목장모임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목장은 매주 목요일마다 교회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십자가의 길에서 배운 대로 목장 모임은 4W에 맞춰 진행합니다. 4W란, ‘환영’, ‘경배’, ‘말씀’, ‘사역’ 이렇게 4가지 단계를 일컫습니다.
첫째, 환영부분입니다.
이 시간에는, 아이스 브레이크를 통해 친교와 나눔을 갖습니다. 이 때, 목장원들은 한 주 동안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들을 숨김없이 나눕니다. 이것을 통해 목장원들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둘 째, 경배 부분입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시간입니다. 찬양은 2~3곡정도로, 목장원들이 알고 있는 찬양을 부릅니다. 악보는 미리 준비하여 목장원들이 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합니다.
셋 째, 말씀 부분입니다.
이 시간에는, 새로운 성경 지식을 늘리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습니다. 모든 목장원들이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삶에 적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교재로는 본 교회에서 목사님이 집필하신 4가지 삶(즉, 인간의 삶, 새로운 삶, 제자의 삶, 축복의 삶)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4가지 교재는, 가르치기도 쉽고, 배우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입니다.
말씀이 끝나면 은혜 받은 말씀을 서로 나누며 중보합니다.
넷 째, 사역 부분입니다.
이 시간에는, 모든 목장원들이 태신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목장원들의 계획과 비전을 놓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어서 함께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서로가 품고 있는 태신자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들을 어떻게 목장모임과 교회로 이끌 것인지에 대해서 나눔을 갖습니다.
또한, 현재 양육자를 파악하고, 언제, 어떻게 목장을 파송할 것인지 나눔 또한 갖습니다.

3. 목자사역 중 어려웠던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회가 목장체제로 바뀌면서, 청년부 담당 목사님께선 저를 목자로 임명해 주셨습니다.
그 때, ‘내가 과연 목자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나를 죽이는 길이고,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도저히 제가 죽을 자신이 없었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없었습니다. 섬겨야 할 목자가 섬김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 어려웠던 점은, 목장원들이 잘 모이지 않고, 따라주지 않을 때였습니다. 저 혼자만 애태우며, 전전긍긍 하는 것이 속상했습니다.
양육을 할 때, ‘이거 꼭 해야 해요’라며 불평하는 목장원들을 볼 때도 힘이 들었습니다.
4. 목장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장에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담임목사님이 늘 강조하시듯이 기도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도 기도입니다. 기도 없이는 목장을 이끌어 갈 수 도 없었고, 목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 도 없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은 매번 제게 꼭 필요한 은혜와 생각, 그리고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맡기신 목장원들, 태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도 알게 하셨습니다.
정말 힘든 문제가 생기면, 목장원과 함께 교회에서 기도하며 잤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그때그때마다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점점 저희 목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는 목장으로 바뀌었습니다.

5. 목자가 되고나서 제가 배운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격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기도 다음으로, 인격이 된 목자가 중요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아주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렇지 않지만, 사소한 일로 꿍하는 일들이 남모르게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목장원들의 말 한마디에, 행동에 상처 받았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린아이처럼 토라져서, 목장원들을 섭섭하게 대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알고 보면, 저의 소심함으로 인한 오해들이였습니다.
저는 리더로서의 인격을 전혀 갖추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길을 따라, 양육과 훈련을 받으면서 전 변화됐습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것이 중요 하다는 것을, 특히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에겐 더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소심했던 제 성격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목장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섬김을 배웠습니다.
사실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섬기는 것은 쉽지만, 싫어하는 사람을 섬기는 것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목자가 되고 나서 저는 진정한 섬김을 배웠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통해 나를 죽이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을 잘 섬기지 못했던 것은, 제가 살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철저하게 제가 죽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내가 죽어야 목장원이 산다는 생각으로, 인내했고 절제했습니다. 한 명 한명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섬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을 또 하나 하자면, 하나님을 믿은 지 10년도 넘은 저였지만, 전도라는 걸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중.고등부 시절 노방전도 나간 것이 전부였습니다. 믿지 않는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열정, 그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열정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저와 목장원들에게, 전도에 대한 열정을 주셨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6. 태신자와 관계 맺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전도하면 노방전도, 카드전도 또는 친구초청만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길을 통해 저희들의 전도방법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전도법을 따랐을 때 일어난 변화였습니다.
늘 담임목사님은, 관계 맺기와 예수 전도법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주라’ ‘섬기라’ ‘대접하라’ ‘사랑하라’ 이렇게 4가지를 말입니다.) 현재 저희 목장원들은 이 4가지 원리에 따라 태신자와 관계맺기를 하고 있습니다.
목장모임 때마다 항상 태신자를 초대하여 가까운 공원이나 유원지등을 방문했습니다. 영화나 취미생활을 함께하며 친교를 나눴습니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태신자가 감동할 만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각자가 품고 있는 태신자들을 목장원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고, 점점 서로를 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요즘 2명의 태신자들에게서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다. 예수 전도법 대로 목장원 모두가 협력하여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고 관계를 맺을 때, 이전과는 다르게 열매가 빠르게 맺어졌습니다.

7.십자의가 길을 적용한 수련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 수련회는 처음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십자가의 길’에 맞춰 짜여진 수련회였습니다. 이전 수련회에 비해, 지루한 강의들로만 가득 찬 수련회였습니다. 많은 청년들은 별 기대 없이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목장원들을 보더라도 가기 싫어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청년들의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무엇인지, 왜 이 길을 가야 하는지, 왜 목자가 되어야 하는지, 왜 전도를 해야 하는지 청년들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걷겠다는 비전들을 많은 청년들이 품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목자가 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결단했으며, 십자가의 길을 나부터 가겠노라고 결단했습니다.
저는 확신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사람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말입니다.

8. 목장의 비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리더를 세우는 목장이 되는 것입니다.
목장에서 일대일 양육을 통하여 지금도 예비목자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저희 목장은, 모든 목장원들이 목자가 되어서 사람을 세우는 데 힘쓰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끊임없이 번식하는 목장이 되는 것입니다.
저희 목장은 처음 한 개의 목장에서 현재 3개의 목장으로 번식 했습니다. 현재, 금년 안에 2개의 목장을 더 파송하고자 양육과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3)전도하는 목장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전도는 은사가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전도법대로 했을 때,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본 목장원들은 전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목장은 한 사람당 2명 이상의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며, 계속적으로 관계 맺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4)기도하는 목장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기 위해서 기도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목장은 ,파송되는 목장마다 기도가 우선순위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9. 대학청년부의 비전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학청년부의 목표는, ‘리더를 세우고 목장을 번식하는 것’입니다. 현재, 많은 목장이 십자가의 길을 따라 양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신자를 삼고 그들과 관계 맺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희 청년부의 비전은,
첫째, 모든 청년들이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둘째, 100명의 리더와 200개의 목장을 파송하는 것입니다.
셋째, 중원교회 대학 청년부를 통하여 광명시에 모든 청년들이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넷 쩨,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십자가의 길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청년부는 매주 토요일이 되면, 전도를 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대학청년부를 사용하셔서 광명시에, 이 땅의 청년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증거 하게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부족한 저를, 목자로 세우셔서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길을 통해, 저를 변화시키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저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처럼, 저 또한 평생 십자가의 길을 걷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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